2017년부터 금리 자유화 가능
2013년 06월 05일 14:4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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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대학 총장인 진우루는 2017년부터 금리 자유화를 도입하고 2020년부터 인민페 자본계정을 개방하는 일정을 제시했다.
국무원은 지난달 24일 인민페 자본계정 개방을 포함한 일련의 개혁프로그램 실행계획을 공개했으나 그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현재 정부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범위를 제시하는 부분적인 자유화는 도입했지만 은행들이 자률적으로 금리를 결정하는 전면적인 자유화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
전면적인 금리 자유화가 시행되면 은행들이 예금금리는 올리고 대출금리는 내리면서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국인민은행 행장 주소강은 지난 4월 “중국이 금리를 자유화할 만한 여건이 성숙했다”고 말한바 있다.인민페 자본계정이 개방되면 주식시장에 투자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외국으로 돈을 송금할수 있게 된다.중국 립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에 따라 자본시장이 출렁거릴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