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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향항과 광동성 주해, 오문을 잇는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강주오(港珠澳)대교가 오는 5월이나 6월에 개통한다고 《향항명보》와 《중국일보》가 9일 보도했다.
총길이가 55킬로메터인 강주오 대교는 22.9킬로메터의 교량구간과 6.7킬로메터 해저턴넬구간, 턴넬 량쪽의 인공섬, 출입국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저턴넬은 수심 40메터 지점에 33개의 튜브를 련결해 만드는 고난도공사로 건설됐으며 전체 길이가 6.7킬로메터로 세계 최장을 자랑한다.
강주오대교는 교량구간과 해저턴넬구간이 해상에 건설된 두개의 인공섬을 통해 련결됐으며 해저턴넬구간을 통해 30만톤급 유조선이 통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주오대교는 본체 구조물 공사에만 40만메트릭톤(MT)의 철근이 투입됐다. 16급 태풍과 규모 8.0의 지진을 견딜 수 있으며 120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전체 건설비가 890억향항딸라(약 742억원)에 달한다.
2009년 12월 시작된 강주오대교 건설 공사는 2016년 9월 교량 구조물 공사를 끝낸 데 이어 지난해 7월 해저턴넬 공사까지 마무리지었다.
한편 강주오대교가 완공되면 향항과 주해, 혹은 오문간 운행 소요시간은 현재의 3시간 반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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