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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향항인질사건 피해자가족의 요구 중시할것을 필리핀 정부에 촉구

2013년 10월 08일 10:5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이 7일, 향항인질사건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향항인질사건에서 중국의 립장은 일관하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피해자가족의 요구를 깊이 중시하고 실속있는 조치를 취하여 조속히 합당한 문제해결방안을 내올것을 필리핀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기간 습근평 주석을 만난 향항특별행정구 량진영 행정장관은, 향항인질사건에 더 큰 관심을 돌리길 중앙정부에 희망했고 습근평 주석은 이와 관련해 필리핀정부와 협상할것이라고 언약했다.

이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향항특별행정구 정부와 필리핀정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밀접한 소통과 협상을 유지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하고 중국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하여 필리핀측에 이런 립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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