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주방에 카메라 설치해 료리과정 공개
2014년 08월 19일 10:1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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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내강시의 시중심에 위치한 세 음식점에서 "해빛 주방"을 시범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로부터 손님들은 안심하고 식사하는 한편 주방의 료리 과정을 직접 볼수 있게 됐다.
며칠전 내강시의 모 음식점에서 식사하게 된 라지군씨는 음식점 로비의 문어구에 설치된 큰 스크린에서 몇몇 료리사들이 료리하고 있는 장면을 방송하고있었을뿐만 아니라 6개 부동한 각도로 주방의 구석구석까지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료리를 맛보면서 주방의 료리과정을 볼수 있는 새로운 방식에 그는 주방의 환경을 손님에게 보여주고 료리재료사용 상황을 손님들이 확인할수 있게 알려주는것은 손님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58세인 장자이 주방장은 40여년간 료리를 해왔지만 주방환경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손님에게 보여주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모 음식점의 재무주관은 "해빛 주방"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사할수 있게 된 반면 료식기업에는 수시로 위생에 주의하도록 일깨워주는 단속역할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해빛주방"은 음식점의 식재료 조가공실, 음식준비실, 료리실, 식기세척실 등에 카메라를 설치한후 음식점 로비의 스크린과 련결시켜 주방환경 및 료리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것을 가리킨다.
내강시식품약품감독관리국 로영강 식품총감은 10월말 전으로 "해빛 주방"시범업무에 대한 검사평가를 마치고 래년 말에는 시 전체에서 80%를 차지하는 규모화 료식기업에서 "해빛 주방"제도를 실시할것이라고 밝히고 나서 향후 학교식당에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