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신한민속촌에서 조선족전통문화 체험

2013년 09월 27일 16:1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신한민속촌에서 조선족전통문화 체험

무순시신화조선족학교는9월 24일 무순신한민속촌에서 국경절 경축 및 “우리 민족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무순신한민속촌의 후원하에 마련된 이번 행사에 무순시신화조선족학교 6학년 전체 학생들과 교원 도합65명이 무순신한민속촌 교육장에서 한복을 입는 방법, 절을 하는 방법 등 례절교육을 전수받았으며 찰떡 만들기, 지짐 부치기, 고구마 캐기, 직접 만든 전통음식 먹어보기 등 여러가지 종목의 전통문화체험을 해보았다. 

또한 휴식시간을 리용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인 투호, 윷놀이, 그네뛰기 등 신나는 오락으로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책으로만 보던 전통문화지식을 실제로 체험하고 즐기다보니 학생들의 눈빛은 어느때보다 밝고 진지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관찰력을 키워주고 친구들과 집단생활을 통해 전통문화를 느끼게 함으로써 옳바른 학습생활습관과 건전한 청소년의 모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김관식회장은 “신화조선족학교 학생들에게 국경절을 맞이하면서 명절의 기쁨을 선사해주고 색바래져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하여 느끼게 한것은 우리 민족 문화의 슬기와 지혜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와 가을의 자연환경 변화를 느끼며 살펴보도록 하기위해” 마련하였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사진 글 김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