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24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22일 CCTV 7채널 “아름다운 중국향촌행”제작팀은 “매우 진귀한 쌀(米足珍贵)”이라는 특별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변조선족의 전통음식인 찰떡에 대해 소개했으며 기타 지방의 쌀을 식재료로 만들어진 향촌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찰떡을 쳐먹는 풍습이 중국에 전파되기 시작한것은 19세기말 20세기초였다. 조선족들은 장기간의 로동과 생활가운데서 조상들로부터 찰떡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았으며 찰떡은 현재에도 조선족들이 즐겨드는 대표음식으로 되고있다.
찰떡제작공예는 비교적 간단한데 찹쌀밥을 떡구유에 떠놓고 떡메로 쳐서 만든다. 그러나 기계로 찰떡을 만들면서 떡구유나 떡메가 많이 없어져 동네에서 같이 모여치고 떡을 나눠먹던 조선족의 떡문화가 삭바래져가는 실정이다.
하지만 매년 설명절이거나 로인들의 생일잔치, 아이들의 돐생일, 결혼식 등 경사스러운 날이면 찰떡은 음식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이다. 또한 찰떡은 손님을 접대하거나 친지들지간에 서로 선물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