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1일 저녁 9시경,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하바나에 도착해 "카리브 명주"로 불리는 꾸바에 대한 첫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공항에서 꾸바 국무위원회 제1부주석이며 부장회의 제1 부주석인 디아스 카네르가 습근평 주석 일행을 열정적으로 맞이했다.
습근평 주석은 1960년 꾸바는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 지구에서 제일 먼저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중국 라틴아메리카 관계의 새 기원을 펼쳤다고 하면서 중국과 꾸바간의 관계는 국제풍운의 시련을 이겨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두나라는 각자 발전의 관건적 시기에 처하고 새로운 발전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방문기간 라울 주석을 비롯한 꾸바 지도자들과 쌍무관계, 공동 관심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두나라 관계 발전의 경험을 전면 총화하며 두나라 관계의 미래 발전의 장원한 계획을 토의하고 두나라 호혜친선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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