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베 협력 주택 프로젝트 참관
2014년 07월 23일 08:4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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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21일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함께 카라카스에서 티우나 사회주택 프로젝트를 참관했다.
시공현장에서 량국 로동자들은 "주택을 건설해 우의를 쌓자", "우의만세"를 높이 웨쳤으며 현지 민중들은 량국 국기를 흔들며 습근평 주석을 뜨겁게 환영했다.
습근평 주석과 마두로 대통령은 현장의 모형 앞에서 회사 책임자의 소개를 청취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과 베네수엘라간 중점 협력 프로젝트인 이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의 저소득 시민들을 상대로 1만 3천채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중국중신건설회사가 2012년부터 일부 주택과 학교, 유아원, 진료소 등 부대시설 건설을 청부했다. 이 프로젝트는 1기공사는 이미 사용에 교부되고 2기공사는 올 연말 전에 완공될 전망이다.
습근평 주석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티우나 주택 프로젝트는 차베스 대통령이 생전에 매우 중시하던 민생공정으로서 양국 지도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금후 쌍방이 이런 좋은 협력프로젝트를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티우나 주택 프로젝트는 양국 호혜협력의 축소판이며 우의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택 건설자들이 제시간에 품질 높은 주택을 완공해 베네수엘라 민중들로 하여금 조속히 새집에 이사할수 있게 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