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20일발 인민넷소식: 매년 10월 하순이 되면 한국대학의 교정에는 한줄기 독특한 풍경선이 나타난다. 그것은 바로 길게 줄을 서 간식을 배급받는 학생들이다. 이는 한국 특유의 시험문화인데 시험기간 간식을 발급하는것이다.
한국 각 대학교의 중간시험시간은 보편적으로 10월 세번째주, 네번째주에 집중된다. 때문에 10월 하순을 중간시험시즌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중간시험성적은 종합성적에서 20% 내지 40%를 차지한다. 종합성적의 순위는 장학금, 숙소신청, 취업 등과 밀접한 련관이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한치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도서관에서 밤을 새며 시험준비를 하는 학생이 비일비재이다.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생조직과 학교에서는 중간시험시즌이 되면 무료로 빵, 쵸콜렛 등 간식을 발급한다. 일부 대학교 교장들도 도서관에 들어가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발급하며 시험준비를 잘할것을 고무격려한다.
그외 일부 식품기업에서도 이 기회에 교정에 들어가 무료로 간식을 발급하는데 학생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상품에 대해 홍보마케팅을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