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한국 해양수산부 관원이 23일 밝힌데 의하면 3년전에 침몰되였던 “세월호” 려객선이 당일 수면우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양작업은 비교적 순리롭게 진행되였다고 한다.
현지시간 오후 2시, 6메터에 달하는 선체가 수면우로 올라왔고 려객선의 밑부분이 우로 향해있었다. 만약 순리롭다면 두대의 전문인양선박은 13메터 선체를 물우로 끌어올리는 예정 작업을 당일 완성할수 있다고 한다.
한국 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척의 인양선박은 중국에서 온것이라고 한다. 현장 촬영사진에서 인양선박에는 “상해인양”이라는 표식이 붙어있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전에 상해인양국과 한국수하공정회사는 기업련합체를 이뤄 한국 “세월호” 인양작업 국제입찰에 참여했고 2015년 8월 한국해양수산부와 인양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한국 전라남도 진도 부근에서 침몰되였고 300여명이 조난, 혹은 실종되였다.
계획대로 두척의 인양선박은 선후로 길이가 145메터, 무게 6000여톤의 “세월호”를 수면우로 끌어올린후 한척의 반잠수식 인양선으로 한국 서남단 목포항에 보내질 예정이다.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선체가 계속 기울어져 기술인원들이 선체의 각도를 조정해야 했기때문에 23일 인양작업은 수차례 정지되였다고 한다.
한국해양수산부 관원은 전체과정에서 선체가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기를 희망했는데 이는 일부 실종자 유체가 선창내에 아직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세월호"를 목포항으로 운반해가는데 8일이 소요되고 부두로 안치되는데 4일이 소요된다. 전문가들은 실종자를 수색한후 침몰원인에 대해 진일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