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합동해상수색구조연습 진행
2014년 07월 23일 09:5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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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개국 해군이 21일부터 제주도이남의 해역에서 합동해상수색구조연습을 진행했다. 미국 해군 제7함대 소속 "조지 워싱턴호" 핵추진함공모함이 연습에 참가했다.
비록 한국 군부측이 이번 연습을 인도주의 성격의 연습이라고 강조했지만 한국 각지들에서 여전히 민중들의 항의시위가 발생했다.
미국은 "조지워싱턴호" 항공모함을 포함한 함정 3척을 연습에 파견했고 한국은 2척, 일본이 1척을 파견했다. 한국 군부측은 한미일 합동수색구조연습은 군사연습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훈련임을 강조했으며 해마다 1회내지 2회 진행한다고 소개했습다.
21일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모두 시민단체의 항의시위가 있었다. 시위자들은 이번 연습이 "수색구조"의 이름으로 진행되지만 투입된 군사역량은 "인도주의"와 너무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단체들은 아베정권이 집단자위권을 해금한 상황에서 한국이 일본과 합동연습을 진행하는것을 반대했다.
한편 조선측도 련일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면서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한미일 합동연습에 참가한 것은 조선에 대한 용허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