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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31일 밤 지구에 초근접

2015년 10월 22일 16:1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소행성 한개가 이달 31일인 핼러윈에 “아슬아슬하게” 지구를 지나간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2015 TB145”로 이름 붙여진 소행성은 GMT(그리니치 평균시간) 기준 31일 오후 3시 14분(중국시간 오후 10시 14분) 지구와 49만 9000킬로메터 거리까지 접근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정도 접근거리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약 1.3배로, 2006년 이래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소행성으로 기록된다.

이 소행성은 가로 폭이 2.5킬로메터로 시속 12만 5500킬로메터로 지나가지만,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고 특별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NASA는 말했다.

아울러 맨눈으로는 관측할수 없고 망원경으로 볼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소행성의 존재는 불과 2주전인 지난 10일에야 파악됐다.

NASA는 “015 TB145가 매우 기괴하고 높은 궤도 경사를 지녔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지구에 접근하는 모든 소행성을 천체 관찰 프로그램으로 감시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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