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최대 고속철회사인 중국중차(中国中车)그룹은 2021년까지 산동성 청도에 5㎞ 구간의 “자기부상렬차(磁悬浮列车) 시험선” 건설을 완료하고 이 구간에서 시속 600㎞인 “초고속 자기부상렬차”의 운행을 시험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0월에 중국중차그룹은 시속 600㎞ “초고속 자기부상렬차”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공개했다.
시속 600㎞의 “초고속 자기부상렬차”의 속도는 통상 시속 900㎞에 달하는 일반 려객기의 2/3의 수준이다.
산동성은 시험운행이 성공하면 청도-제남 “초고속 자기부상렬차”를 개통해 실제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5월, 호남성 장사에서 “중저속 자기부상철도”를 개통해 정식운행에 들어갔다. 이 “자기부상렬차”는 최고시속 100㎞로 설계됐다.
현재 상해에서 포동공항과 시내를 잇는 31㎞ 구간을 8분만에 주파하는 시속 430㎞의 “초고속 자기부상렬차”가 운행되고있지만 이는 독일의 기술로 제작된것이다.
우리 나라는 외국의 기술로 먼저 “초고속형 운행”을 시작한 다음 “중저속형 운행”을 자체의 기술로 개발한데 이어 자체로 “초고속 자기부상렬차” 개발을 진행하고있다.
이에 따라 향후 “초고속 자기부상렬차”가 고속철과 함께 해외에 수출할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부상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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