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거미줄과 고치실로 인조피부 만들어
2018년 07월 17일 14:1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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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월 16일발 신화통신: 한 국제과학연구단체는 최근 보고를 통해 그들이 거미줄 단백질과 고치실 단백질을 결합시켜 원가가 낮은 생물복합재료를 만들었는데 상처처치용품으로 사용하면 상처를 치유할 수 있고 천연피부를 대체해 이식수술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런 재료는 스웨덴왕립공과대학과 인도리공학원 구와하티캠퍼스 연구일군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인데 이미 체외실험중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냈으며 곧 동물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거미줄 단백질은 높은 탄성과 강도가 있고 량질의 생물학적 성능이 있다. 연구일군은 유전자변형수단으로 대장간균을 배양해 재편성된 거미줄 단백질을 생산해냈다. 이런 단백질은 인간 피부의 일부 천연물질, 례를 들면 세포결합을 촉진하는 물질, 성장인자와 항균단백질과 결합시켰는데 피부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었다.
재편성한 거미줄 단백실은 생산원가가 비교적 높고 대량생산이 어렵기에 연구일군들은 이를 코팅에만 사용하고 고치실 단백질로 만든 베이스와 서로 결합시켰다. 고치실 단백질은 생물적 활성이 없지만 원가가 낮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이렇게 얻은 복잡재료는 량자의 우점을 겸비하여 처치용 팩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더러 구멍이 많은 해면형으로 만들면 인조피부의 구조로 사용될 수도 있다.
연구일군은 미국화학학회의 소속잡지인 《응용재료 및 인터페이스》에 론문을 발표하여 그들이 체외실험중에서 이런 재료와 여러가지 피부세포를 공동으로 배양하여 천연피부와 류사한 층상조직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외래재료로 상처를 치료하는 난점은 피부세포의 재생을 자극하는 동시에 세균감염과 유해한 면역반응을 방지하는 것이다. 연구일군들은 새 재료는 피부세포가 천연적인 방식으로 성장, 결합할 수 있고 항균능력도 구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