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민사법원이 19일, 현재 방코크와 주변지역에서 실시한 비상사태법을 취소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리고 그러나 경찰은 비상사태법으로 시위자들을 진압해서는 안된다고 선포했다. 같은날 반정부 집회 지도자이며 “인민민주개혁위원회” 비서장 수테는 수천명의 시위자들을 인솔하여 잉락 과도총리의 집무장소를 포위하고 잉락의 사퇴를 요구했다.
3개월 남짓이 지속된 타이 정치분쟁은 빠른 시일내에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충돌쌍방은 성명에서, 서로가 민중의 대표라고 주장하면서 그들의 모든 노력은 국가와 민중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데 있다고 선언했다.
여론은, 타이 각 정치파벌이 국가와 인민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적극적인 협상대화를 펼치고 정치분쟁을 조속히 종말지음으로써 타이로 하여금 안정발전의 궤도에 들어서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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