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대화로 해결할 방도를 모색하고저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럽연합이 17일 제네바에서 4자회담을 가동했다.
미 케리국무장관과 유럽연합의 애슈턴 외교와 안보정책 고위대표, 러시아 라브로브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데시체이 대리외무장관이 회담에 참석했다.
유엔 주재 유럽연합 제네바사무소의 대표단은 4자회담은 오전에는 여러차의 량자회담을 진행한뒤 전체회의와 실무오찬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열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네바 경찰은 회담소재지인 인터콘티넨탈호텔 부근의 보안을 강화하고 장갑차와 특수경찰을 배치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에 앞서 제네바회담에서 로씨야와 우크라이나가 직접적인 정치대화 경로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표했다.
미국은 여러차에 걸쳐 로씨야가 만약 "우크라이나의 안정을 더 한층 파괴한다면" 미국과 유럽련합은 러시아의 에너지와 은행, 광산 등 중요한 업종에 대해 제재를 실시할거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동부도시에서 항의활동이 진행된것은 우크라이나의 현 정부가 현지 로씨야어 주민들의 권리를 돌보려고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돌볼 여력도 없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세개 주에서 친러 민중들이 지난 6일 대규모의 항의집회를 열고 우크라이나도 연방제를 실시하고 러시아에 귀속할 것을 요구하면서 주정부청사 등 권력기관을 점령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8일부터 "반테러행동"을 실시하여 동부의 일부 지역들에서 시위자들을 체포하거나 쫓아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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