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북부도시 키르쿠크에서 4일 저녁 폭발습격사건이 3차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69명이 부상당했다고 이라크 경찰측이 이날 밝혔다.
같은 날 이라크 군부측은 이라크 북부의 키르쿠크주의 한 마을에서 촌민 50명이 "이슬람국가"과격무장단체에 랍치됐다고 발표했다.
이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주 소재지 키르쿠크시의 한 소식통의 말에 의하면 키르쿠크시 북부의한 상점 앞에서 4일 저녁 폭탄습격사건이 발생해 평민 17명이 부상당하고 부근의 일부 차량과 가게가 심각한 파괴를 당했다.
키르쿠크주 군부측 인사의 소개에 의하면 "이슬람국가"과격무장은 이날 오후 키르쿠크시 서북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하위자진의 한 마을을 습격했으며 철수하기 전 이 마을의 촌민 50명을 랍치했다.
이라크 관변측 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랍치당한 촌민은 대부분 전 안전부대 성원 또는 경찰과 민병이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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