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4월 24일발 인민넷소식: 오바마의 독일 방문을 앞두고 23일 독일의 여러 기구와 사회단체는 독일 하노버에서 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을 반대하는 공동시위를 단행했다.
시위행사를 조직한 독일로조련합회와 환경보호단체, 소비자보호단체, 문화보도단체 등 기구와 단체에 따르면 23일 도합 9만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시위자들은 "TTIP에 기회를 주지 말자", "금전은 민주를 말살한다"는 등의 플래카트를 거리에서 내들었다. 또 일부 시위자들은 캐나다와 유럽간 자유무역협정(CETA)을 반대해 나서기도 했다. 현지 경찰측이 대량의 경찰력을 동원해 질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하노버를 방문해 하노버공업박람회개막식에 참석하고 메르켈 독일 총리와 면담한다.
TTIP는 유럽련합과 미국간에 현재 협상중에 있는 무역협정으로, 그 취지는 8억인구를 커버한 자유무역구를 건립하는것이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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