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토이기 대통령이 30일 군계통에 대해 개혁을 단행할것이라고 선언하면서 토이기 무력부대 총 참모부와 국가정보국이 대통령부의 직접관할을 받을것이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저녁 TV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주요 개혁조치들을 소개했다.
주요 개혁조치에는 의회의 동의를 거친 뒤 토이기 무력부대 참모총장과 국가정보국 국장이 총리에게 보고를 하던데로부터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하는것, 륙군, 해군, 공군 3군 사령관이 직접 국방장관에게 보고를 올리는것, 기존의 군사학교를 해산하고 륙,해,공 군사학원을 포함한 국방대학을 설립하며 동시에 헌병학원 1개를 설립하는것, 기존의 무력부대 소속 군부 병원을 보건부의 직접 관할로 변경하는것 등이 망라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토이기는 미국이 제출한 인도 요구를 늘 들어주었지만 미국은 토이기인 펫훌라흐 귈렌에 대한 인도를 거절했다면서 토이기는 계속하여 군부와 경찰, 사법계통 중의 "귈렌운동"지지자를 감별해 대테러 행동를 단호히 진행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을드름 토이기 총리는 25일 무력부대 소속의 헌병과 해안 경비팀을 내무부에서 령도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토이기 정부는 전국범위내에서 정변 참가자와 "귈렌운동"지지자들을 계속 숙청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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