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문제 3자 련락소조인 우크라이나와 유럽안보협력기구, 로씨야가 26일 우크라이나 동부의 충돌 각자에 9월1일 0시부터 무기한 휴전하여 새 학기의 시작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것을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문제 3자 련락소조는 이날 벨로루시 수도 민스크에서 정례회담을 끝냈다.
유럽안보협력기구의 마틴 사딕 특별대표는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련락소조의 각측은 새 학기가 다가옴에 따라 우크라이나 동부의 충돌 량자는 반드시 무기한 휴전해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학교에 다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딕 특별대표는 이와 함께 이 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여 9월이 올해중 가장 조용하고 안전한 한 달이 되도록 할것을 각측의 고위층에 호소했다.
사딕 특별대표는 우크라이나 문제 3자 련락소조의 다음 라운드 회담이 9월7일 민스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4년4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무장충돌이 발생했으며 그해 9월 우크라이나 문제 3자 련락소조와 우크라이나 동부의 민간 무장은 민스크에서 휴전협의를 체결했다. 하지만 충돌은 완전히 중단되지 않았다.
2015년2월 새로운 민스크 협의가 체결되고 협의 각자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정치적인 배치와 관련해 합의했다. 하지만 협의는 효과적으로 집행되지 못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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