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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차 핵류출사고 발생, 방사물질에 여러명 피폭

2017년 06월 09일 13:4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일본 원자능연구개발기구의 직원 5명이 6일 핵페기원료를 검사하다가 의외의 사고를 당했는데 대량의 방사성 가루를 흡입했고 그중 1명의 체내 방사물질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이후 암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됐다.

이는 일본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가장 엄중한 체내방사사고로서 류출된 용기는 26년만에 처음으로 안전검사를 받는것이였다. 일본 매체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것은 국립기구의 원자능기구 핵물질관리가 혼란스럽다는것을 재차 증명한다고 보도했다.

【포장이 파괴돼 방사능물질 류출】

6일 오전, 원자능기구가 위치한 이바라키현의 오아라이연구개발센터의 직원 5명은 계획에 따라 21개의 핵페기원료를 담은 용기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5명이 첫번째 용기를 열었을 때 내부에 핵페기원료를 담은 2층의 비닐이 갑자기 찢어지면서 약 300그람의 방사성 우라니움, 플루토니움이 새여나와 직원들에 의해 흡입됐다.

원자능기구의 검측에 따르면 그중 한 50여세 남성직원이 대량의 방사물질을 흡입했는데 페에서만 2.2만베크렐의 플로토니움-239가 검출됐고 전신 방사성 물질 함량은 36만베크렐에 달할것으로 추측되였다.

이는 1년동안 1.2시버트의 방사에 피폭된것과 비슷하다. 《아사히신문》은 나가사끼, 히로시마 두 지역 원자탄 폭발 생존자의 조사를 인용하여 일반적으로 인체가 0.1시버트를 초과한 방사량에 피폭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지는데 이 남성 체내의 방사량은 이 수치보다 10배 이상 높다고 했다.

외부의 방사와 다르게 체내에 흡입된 방사능물질은 페에 부착되거나 혈액에 용해되여 현단계에서 약물을 통해 외부로 완전히 배출할수 없다. 이런 방사능물질이 오랜시간동안 체내에 루적되면 이것이 발사하는 방사선은 체내 기관의 기능을 손상시켜 암의 발병률을 높여준다.

일본 량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책임자 아가시 진곤은 7일 "우리가 알고있기에는 체내 방사가 이 수준이면 비교적 높은것이다. 이런 수치는 처음이다"고 직언했다.

량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는 일본에서 방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립연구기구이다. 진곤은 기자에게 "피폭된 사업일군이 이후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되는것은 확실하지만 방사물질이 신체건강에 대한 영향은 장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50여세의 직원 외에 기타 3명의 직원의 페에서도 모두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는데 남은 한사람의 체내에도 방사성물질이 남았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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