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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40년, 의연히 "지식은 운명을 개변"시킨다

2017년 06월 06일 16:0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또 한해의 대학입시시즌이 다가왔다. 전국 수백만명의 수험생들이 모두 질서정연하게 시험준비를 하고있다.

바로 40년전인1977년 9월, 전국대학교 학생모집 사업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10년간이나 정지되였던 대학입시를 즉시 회복하기로 결정했으며 "통일시험으로 우수한 성적에 따라 모집하는 방식으로 인재를 선발하여 대학에 보낸다"고 했다. 12월,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안되고 며칠밖에 복습하지 않은 수험생들이 흥분속에서 허둥지둥 시험장에 들어섰다.

비록 모든것이 급하고 치러지고 심지어 초라한 점도 없지 않았지만 그해는 중국 당대 교육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였으며 수많은 학생들 마음속의 "창세기"로 되였다.

몇년래, 많은 체험자들은 모두 자신이 료해하고있는 대학입시 회복후의 경천동지(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는 뜻)의 느낌에 대해 자세히 묘사했다. 후에 대업을 이룬 유명인사든, 줄곧 묵묵히 평범한 일터에서 일해온 보통사람들이든, 그들은 모두 위대한 시대에 감격하고있었다. 변화는 바로 대학입시라는 단단한 얼음이 녹기 시작해서부터였다. 변화는 하나하나의 생명개체의 자유로운 선택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지식은 운명을 개변시킨다. 많은 청년들이 방방곡곡의 농전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드넓게 펼쳐진 먼곳을 어렴풋이 바라볼 때, 많은 청년들이 또다시 낡은 교정에 모여 한없이 지식에 몰말라할 때, 나라에서 독서애호가들에게 편안한 책상과 걸상을 마련해주었을 때, 그 시각부터 사람들은 생활이 달라지고있음을 알게 되였다.

이런 "다름"은 우선 교육기회의 평등, 공평에서 체현되였다. 부정한 방법으로 "추천"을 바랄 필요가 없었고 남몰래 책을 읽을 필요가 없었으며 대학교육은 밑층의 민중, 꿈이 있는 청년들이 사회류동을 실현하는 드넓은 대로가 되였다. 이 길에서 청년들은 모두 인생의 항행방향을 개변시킬수 있었고 더욱 먼 미지의 세계로 나갈수 있었으며 자아의 실현과 초월을 실현할수 있었다.

"다름"은 또 사회활력의 자극과 방출에서 체현되였다. 어떤 사람은 중국류학생의 선구자 용굉에 대하여 담론할 때 이렇게 말했다. "중국 자체가 힘을 가지고있는바 진정으로 미신이라는 큰 짐과 과거에 대한 숭배에서 완전히 벗어났을 때 신속히 새롭게 태여나고 진정으로 자신을 위대한 국가로 건설할수 있었다." 또한 대학입시가 회복되고 오직 인재만을 임용한다는 점이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으며 봄과 같은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이 "다름"은 또 하나의 국가, 하나의 사회가 지식과 지식분자를 어떻게 보는가를 체현했다. 그때로부터 시작하여 "지식의 봄날"이 진정으로 열렸다. 사람들은 지식이 전례없는 존중을 받고 지식이 있는 사람, 지식을 배우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넓은 천지가 펼쳐졌음을 발견했다. 지식은 개인의 운명을 개변할수 있고 마찬가지로 한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개변시킬수 있다. 개인의 분투는 한 민족, 국가와 더불어 전진하는 과정에 지식을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뚜렷한 련관성이 있게 되였다.

오늘에 이르러 대학입시는 40년이라는 비바람을 겪었으며 헤아릴수 없이 많은 나라의 기둥을 선발해낸 동시에 변화에 직면하고있다. 대중들이 우려하는 교육공평, 구역불균형, 학생들의 가중한 부담, 학생모집부패, 취업난 등 수많은 문제들이 개혁의 진일보 심화를 통해 해결되여야 한다. 그렇다 해도 공평하게 인재를 선발하는 일종의 수단으로서 대학입시의 의의와 가치는 여전히 의심할 나위가 없으며 "지식이 운명을 개변한다"는 주선률에는 그 어떤 변화가 없으며 또 없어야 한다.

올해의 대학입시가 곧 막을 열게 된다. 수천수만의 학생들이 또다시 시험장에 들어서게 된다. 40년전과 마찬가지로 이는 수험생 개인과 가정의 운명의 전환점일뿐만아니라 한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인재의 토대를 쌓고있음을 의미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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