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유럽련맹 7월 경제파트너협의 달성 예상
무역총액 세계의 30% 이상 전망
2017년 06월 13일 09: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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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과 유럽련맹 경제파트너협의 협상은 마지막 토론단계에 진입했으며 쌍방은 7월 독일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기본협의에 달성될 전망이다.
일본과 유럽련맹 경제파트너협의 협상은 2013년에 시작되었으며 관세, 지적재산권, 전자비즈니스무역 룰 등 27개 분야를 포함하게 된다. 쌍방은 기업관리와 경쟁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타협을 이루었으며 현재 협상 초점은 주로 농업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농업분야에서 얼마만큼의 양보를 하느냐에 따라 유럽련맹은 상응해서 일본공업제품에 대해 시장을 개방하게 된다.
일본측은 유럽련맹에 협의 발효시 혹은 발효 몇년뒤 10%의 자동차 관세와 최고 14%에 달하는 가전제품 관세를 포함한 공업제품 관세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유럽련맹은 이에 접근하는 태도를 보였고 만일 쌍방이 농산품 협상에서 돌파를 가져온다면 각 협상은 신속히 진척을 이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유럽련맹은 영국 "유럽련맹 탈퇴"협상을 정식 가동하기 전에 일본과 기본협의에 달성하길 희망했다.
일본과 유럽련맹 경제파트너협의가 일단 달성되면 지역내 수출입무역총액은 세계 무역총액의 30% 이상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