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27일, 반정부 무력인 “마우테 조직”이 제기한 인질 교환조건을 거부한다고 밝히고 “테로분자와 아무런 담판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표했다.
필리핀 정부는 25일, 남부도시 말라위에서 8시간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종교계 인사들은 조정인의 신분으로 “마우테 조직”과 5명의 인질 구출 문제에 관해 담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우테 조직”은 담판에서 천주교 신부 인질과 정부에 수감중인 “마우테 조직” 조종자의 부모와 친인척들을 교환할것을 요구했다.
필리핀 아벨라샨 대변인은, 정부는 테로분자와 담판하지 않을것이라며 테로분자와 그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소행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표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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