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미국 《워싱톤포스트지》 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미 정부관원들에게 미한자유무역협정 탈퇴를 위해 준비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보도에서는 미국측의 내막을 알고있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번 탈퇴를 위해 “장시간”의 준비를 해왔고 정식 탈퇴절차는 제일 빨라 한주일내로 가동될것이라고 썼다. 하지만 트럼프는 최종 탈퇴가 아닌 한국측과의 담판을 통해 협정조례를 수정할수도 있다고 한다.
트럼프는 2일 미국 텍사스주 재해지역을 시찰할 때 관원들과 미한자유무역협정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있는지, 다음주에 새로운 진전이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 일은 내가 단단히 기억하고있다”고 대답했다.
트럼프는 무역보호주의정책을 추진하고있는데 미국이 가입한 여러개 경제협정이 미국의 경제리익에 손해를 끼쳤다면서 탈퇴할것이라고 선포했었다. 트럼프는 취임초기에 이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탈퇴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북미자유무역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위협했었다.
미국 무역대표 로버트 라이시저는 7월 미한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이래 미국-한국 상품무역 적자는 배로 늘어났는바 132억딸라에서 276억딸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비록 미국측이 상품무역방면에서는 적자가 나타났지만 서비스무역에서는 흑자가 나타났다면서 2011년의 110억딸라에서 2016년의 141억딸라로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와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일 저녁 통화를 진행해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해 토론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통화중 두사람이 한미자유무역협정 미래에 대해 토론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한국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 본부장 김현종은 라이시저와 영상회의를 진행한후 한국측은 미국과의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재차 담판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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