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8일발 신화통신: 로씨야 대통령 보도국에서는 28일, 로씨야 푸틴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7월 16일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회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쌍방은 두 나라 관계의 현황과 발전전망 그리고 중대한 국제문제를 담론하게 된다고 한다.
로씨야 대통령 보좌관 우사코브는 이날 뉴스공보에서 쌍방의 회담장소에 대한 선택은 량국 정상의 일정배치를 충분히 고려했고 회담이 끝난 후 량국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며 련합성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백악관은 28일 이 소식을 실증했다. 백악관측은 성명에서 트럼프와 푸틴이 7월 16일 헬싱키에서 회담을 거행하게 되며 쌍방은 두 나라 관계와 여러가지 국제안전의제를 담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핀란드 니니스또 대통령은 발표한 성명에서 7월 16일 거행되는 미국과 로씨야 정상회담이 세계평화를 추진하는 데 유조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그는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합의가 필요하지만 쌍방은 국제정세를 토론할 것이며 동시에 군비 제한과 군축 문제를 토론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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