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련방법정 배심원단은 21일 대선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장이였던 폴 매너포트의 8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는 이날 매너포트의 죄목은 ‘로씨야스캔들’과 아무런 련관이 없으며 유죄 판결이 나도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미국언론에 의하면 매너포트는 총 18가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 탈세, 금융사기 등 8가지 혐의에 관련된 금액은 수백만 딸라에 달한다. 이외 10개 혐의는 배심원단이 합의를 이루지 못해 평결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매너포트를 기소한 혐의들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로씨야스캔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며 또한 뮬러 특검팀의 첫 기소 대상이자 련방법정에서 판결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 여야당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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