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명령에 서명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경제제한조치 실시
2018년 10월 23일 14:0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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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10월 22일발 신화통신(기자 왕진적): 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22일 명령에 서명해 우크라이나에 대해 특별경제제한조치를 실시해 우크라이나측의 비우호적인 행위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로씨야대통령사이트에서 이날 발표한 명령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로씨야 공민과 법인에 대해 비우호적이고 국제법에 위반하는 행동을 취했기에 로씨야는 자신의 국가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개인과 법인에 대해 특별경제재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명단과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로씨야정부에서 제정한다고 했다.
명령에서는 이 명령은 서명한 날부터 발효되며 만약 우크라이나정부가 로씨야에 대한 상술한 비우호적인 행동을 취소하지 않으면 로씨야는 이 명령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로씨야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는 이미 여러가지 법령을 통과해 로씨야 개인과 법인에 대해 경제제한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총 1228명의 로씨야 공민과 468개 로씨야 법인이 우크라이나의 경제제한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는 로씨야 관원, 기업가, 회사, 매체와 정당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