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요청에 의해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쌍방은 중미관계와 주요 20개국 지도자 함부르그 정상회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나와 대통령 선생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동을 가진 뒤 중미관계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동시에 량국관계는 또 일부 소극적인 요소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국측은 이미 미국측에 립장을 밝혔다. 우리는 대통령 선생이 미국 정부가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재천명한데 대해 큰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미국측이 절실히 한개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련합공보에 따라 대만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 쌍방은 마땅히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우리가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중미관계 발전의 대방향을 단단히 파악하고 상호존중, 호혜상생의 원칙을 견지하며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의견상이를 관리,통제하면서 중미관계가 더 많은 실제적인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중관계의 전망은 아주 밝으며 우리 두 나라는 광범한 공동리익을 갖고 있으며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면 각자의 우세를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다. 나는 미국 정부가 한개 중국 정책을 계속 견지하며 이 립장에 변화가 없음을 재천명할 용의가 있다.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제 곧 독일 함부르그에서 열리게 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제는 광범위하고도 아주 중요하다. 나는 습근평 주석 및 기타 지도자들과 함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탐구하기를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글로벌경제가 도전에 직면했다. 중미는 기타 회원들과 함께 주요 20개국 역할을 강화하고 합력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각 회원들은 의사소통과 조률,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련계된 세계 구축’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함부르그 정상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하고 세계경제의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쌍방은 또 조선반도의 평화, 안정 등 문제에 대하여 의논했다.
량국 수반은 독일 함부르그에서 회동을 갖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계속 의견을 나누기로 합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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