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이 향항 주둔부대에서 군대를 사열하고 있다.
습근평주석이 3100명 규모의 향항 주둔부대를 시찰하고 사열 행사를 단행하면서 향항에 대한 방문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통신은 습근평주석이 30일 오선 석강(石岗) 기지에서 군인들의 사열을 받았다고 전했다.
3100명의 군인과 함께 4000명의 래빈이 이날 열병식에 참여했다. 향항 주둔부대는 이날 사열식을 통해 100여가지 무기들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전날 중국 국방부는 료녕항공모함 전단이 다음달 향항에 기항한다고 확인했다.
전날 도착한 습근평주석은 방문 첫날 첫 행선지로 대형 문화공원인 서구(西九) 문화구 건설 현장을 찾아 향항고궁문화박물관 건립에 관한 대륙과 향항의 협정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어 향항 특별행정구의 주요 수뇌부를 접견했다.
향후 일정에서 습근평주석은 7월 1일에 열리는 향항 반환 20주년 기념식에 참가하고 림정월아 행정장관과 내각의 선서식을 주관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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