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총리가 9일 오후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제16차 중국-아세안(10+1) 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리극강총리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함께 회의를 주재했으며 아세안 10개국 지도자들이 모두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중국-아세안관계 강화에 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협력틀 구상을 제기하고 널리 공감대를 달성했다.
리극강총리는 연설에서 중국과 아세안은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지난 10년동안 정치적 상호신뢰와 실무협력, 인적왕래, 국제협력 강화 등 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 협력은 쌍방의 공통이익에 부합되고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ㄹ극강 총리는 중국과 아세안관계가 이미 성숙기에 들어섰으며 량자 협력이 급속히 발전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은 두개 정치적 공감대를 더욱 심화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협력의 근본은 전략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선린친선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둘째, 협력 심화의 핵심은 경제발전에 집중하여 호혜상생을 확대하는것이다.
리극강 총리는 쌍방은 응당 기회를 틀어쥐고 중국과 아세안의 협력수준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리극강 총리는 또한 중국과 아세안 미래 10년 협력틀에 관해 여러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그는 중국은 아세안과의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발전을 실현하여 중국과 아세안관계의 새로운 장을 엮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세안 국가 지도자들은 중국이 선린친선정책을 견지하면서 자체의 발전을 통해 주변국가에 혜택을 주어 본지역의 번영과 안정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또한 아세안과 중국관계의 미래 10년을 더욱 잘 기획하여 함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것이라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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