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가 일전에 아세안 국가 매체의 공동취재를 받았다.
중국과 아세안 관계가 “황금의 10년”을 지나온 시점에서 앞으로의 착안점과 성장점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리극강 총리는 7가지로 종합했다.
첫째, 선린친선의 주선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중국은 아세안 국가와 선린친선협력조약 체결 문제에서 적극적으로 토의하여 전략적 상호 신뢰의 정치 토대를 튼튼히 해야 한다.
둘째, 안전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과 아세안 국방장관회의 기제를 완비화해야 한다. 재해 예방퇴치, 인터넷 안전, 다국적 범죄 단속, 공동집법 등 비전통 안전분야의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셋째,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승격을 추진하고, 화물무역과 봉사무역, 투자협력 분야에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며,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 수준을 제고하여 2020년 무역총액을 1조 딸라에 도달시켜야 한다.
넷째, 상호 련례와 교류를 추진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련결을 강화해야 한다. 아시아 기초시설투자은행을 설립하여 아세안 부분 국가의 기초시설건설을 지원해야 한다.
섯째, 금융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위험요소를 예방해야 한다. 쌍무 화폐 상호교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국제무역 본위화페 채산시범구를 증가하며 치앙마이 창의 다각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여섯째, 해상협력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해양 경제 특히 어업과 해상 교류협력과 환경보호, 과학연구, 구조분약의 실무협력을 추진하고,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을 함께 개척해야 한다.
일곱째, 인적교류를 밀접히 해야 한다. “중국- 아세안 문화협력 행동계획”을 제정하고, 문화와 교육, 청년, 싱크탱크, 매체 분야의 교류를 밀접히 해야 한다.
남해문제가 중국과 아세안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리극강 총리는, 남해문제를 둘러싸고 쌍방은 수차의 토의를 거쳐 합의를 보았다고 하면서, 쌍방이 공동인식을 견지하고 합의 원칙을 준수한다면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남해문제의 핵심은 남사군도 부분 섬의 주권 쟁의와 남해 부분 해역의 경계선 쟁의라고 하면서 이는 다년간 현안으로 남아 중국과 부분 아세안 국가간의 분쟁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는 반드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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