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의 꿈을 실현한 선도구 최전방도시 훈춘이 국가의 “일대일로”전략에 힘입어 새로운 실크로드 허브도시를 지향하며 철도대상건설을 본격 추진하고있다.
23일, 훈춘시발전개혁국 철도대상건설판공실에 따르면 훈춘시는 지난 6월말까지 길림-도문-훈춘려객전용선(훈춘구간) 보충용지 자료작성사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를 길림성국토자원청에 회부할 방침이며 해당 자료는 현재 시국토자원국에 이첩된것으로 알려졌다. 당면 훈춘역 종합보수시공구역 토지징용이 전부 마무리된 가운데 훈춘시발전개혁국 철도대상건설판공실은 상반기 3500만원의 징용 및 철거 자금을 적극 쟁취하여 현재 길림-도문-훈춘려객전용선 훈춘구간 토지징용 및 철거 작업을 진척중이다.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도 대상은 훈춘시가 추진중인 중대한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 철도의 총길이는 300킬로메터이며 설계시속은 250킬로메터에 달한다. 대략 330억원이 투입될것으로 예상되고있는 이 프로젝트는 중국-로씨야 다국무역거래, 관광협력에 중대한 의의를 갖는것으로 평가되고있다. 당면 훈춘시발전개혁국 철도대상건설판공실은 국가 및 성, 주, 시 관계부문과 적극 배합해 전단계사업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총길이가 209.5킬로메터에 달하는 훈춘-동녕(흑룡강성)철도 프로젝트는 총투자가 110억원에 달하는데 훈춘구간 총길이는 116킬로메터, 총투자는 64억원에 달하고 동녕경내의 총길이는 93.5킬로메터, 총투자는 47.5억원으로 4년을 건설기간으로 잡고있다. 이 프로젝트는 길림성과 흑룡강성 “13.5”기간 중점대상건설목록에 편입된것으로 알려졌다.
훈춘고속철도 화물운수라인 프로젝트는 훈춘시가 추진중인 중점철도프로젝트의 하나이다. 토지사용면적을 200헥타르로 계획하고있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훈춘시는 두 단계로 나누어 추진할 전망이다. 그중 1기 공사개발면적은 70헥타르에 달하며 주로 내륙항국제컨테이너 다종련합수송쎈터 건설과 표준화 립체식저장창고(컨테이너 분해조립창고와 저장창고), 종합서비스청사, 컨테이너 및 산적화물 퇴적장, 대형주차장 및 기타 공공배합시설 건설이 포함되고있다. 2기 공사는 총면적이 100헥타르에 달하는데 물류단지 공간기능 분포 최적화를 목표로 석탄, 건재, 방직 및 농업물자 등 각류 물류기능구를 포함해 구역성 대외무역물자와 대종공업품 다구역 물류서비스배송쎈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훈춘시는 길림-도문-훈춘려객전용선(훈춘구간) 배합시설로 3전(전력, 통신, 방송텔레비죤 선로)선로 이전개조공사도 현재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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