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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개학시즌 대학생들은 경계심 높여 불법조직으로부터 대출받지 말아야

개학시즌 검찰관 대학생들에게 사기 조심 당부

2017년 09월 13일 16:4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또 새로운 개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일부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불법범죄활동도 점차 증가되고있다. 입수한데 따르면 북경시 조양구인민검찰원은 근 1년동안의 형사사건을 정리하던중 일부 범죄분자들이 대학생들을 겨냥하여 아르바이트소개, 대출 등 명목으로 사기를 치거나 성희롱을 한 사건이 계속하여 발생한것을 발견했다. 그중 일부 회사는 높은 로임으로 모델을 모집한다는 명목으로 40여명의 학생을 상대로 9.8만여원을 갈취했다.

첫째, 고수입 아르바이트에 대한 경계심 높여야

2016년 9월, 북경시 모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염모학생은 인터넷의 한 중개업체의 구직광고를 보게 됐는데 광고에서는 모 유명브랜드 온라인가게에서 피팅모델을 모집하는데 24번 촬영하면 43200원을 받을수 있다는것이였다. 염모는 작업시간이 탄력적이고 로임이 높아 과외시간을 리용하여 아르바이트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여 중개업소의 메일에 리력서를 보냈다.

며칠후 염모는 회사에 면접보러 오라는 통지를 받았다. 염모는 순리롭게 회사 면접을 통과했을뿐만아니라 그 회사 직원은 그를 위해 복장사이즈를 재이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10일부터 일할수 있는데 일을 시작하기전 8000여원의 보증금과 자료비를 납부해야 한다고 했다. 염모는 의심하지 않고 현장에서 카드로 보증금을 납부했다.

학교에 돌아온후 며칠동안 소식이 없자 염모는 그때에서야 사기인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이 회사는 모델, 번역, 더빙보조, 편집보조 등 아르바이트명목으로 학생들로부터 보증감을 갈취했는데 사기를 당한 학생이 40여명에 달하고 련루금액이 인민페 9.8억원에 달했다. 현재 회사의 책임자 로모, 리모 등 3명은 사기죄 혐의로 공소당했다.

조양구인민검찰관 곽뢰는 범죄분자는 시간이 탄력적이고 작업이 간단하고 보수가 높은 아르바이트로 대학생을 유인하여 학생들이 보증금, 위약금, 선불금 등을 납부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찾을 때 신중해야 한다면서 만약 고용단위가 높은 로임으로 대학생들을 고용하여 림시작업에 종사하게 하거나 먼저 비용을 납부하라고 요구하면 경계심을 높이고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둘째, 불법조직으로부터 대출받지 말아야

올해 3월, 북경 모 학원의 학생 소모는 인터넷 대출소개업체를 통해 대금업자 최모와 련락하게 됐다. 둘은 대출협의를 체결했는데 계약서에는 소모가 최모로부터 8만원을 빌린후 한달뒤에 갚는다고 적었다. 사실 최모는 소모에게 5만원밖에 주지 않았고 리자와 수속비를 모두 삭감한것이라고 했다.

소모는 빌린 돈을 도박으로 모두 날려버렸다. 한달후 최모는 마모 등 3명과 함께 소모를 찾아와 그를 데리고 조양구 광거로 부근의 한 임대아빠트에 데려가 교대로 감시했고 그가 외출하거나 외계와 련락하는것을 금지시키고 소모로 하여금 가족과 련락하여 돈을 달라고 말하라고 위협했다. 소모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해서야 소모는 구출될수 있었다. 현재 최모, 마모 등 4명은 불법감금죄로 기소를 당한 상태이다.

곽뢰는 부분적인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한후 자률능력이 약하고 자신의 학습과 생활을 합리하게 안배하지 못하고 불량한 취미에 빠지며 심지어 불법조직이나 개인으로부터 높은 리자의 대출을 받는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고 했다. 만약 기한이 만료되여 갚지 못하면 대금업자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어떤 대학생들은 가족 혹은 공안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것이 두려워 점차 더 깊은 늪에 빠져 벗어나지 못할 지경에 이른다고 했다.

셋째, 온라인 친구를 사귈 때 위험방지의식이 있어야

한 강간사건에서 섬서 모 대학교 석모는 인터넷에서 자칭 북경 모 호텔의 직원이라는 오모를 알게 됐는데 오모는 석모를 도와 북경에서 일자리를 소개시켜줄수 있다고 했다. 그후 석모는 북경에 와서 오모가 일하는 호텔에서 만났는데 그제서야 상대방이 이 호텔의 경비인것을 알게 됐다. 그후 오모는 석모를 호텔에 잠시 안배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녀를 성폭행했다. 석모는 탈출한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오모는 체포됐다.

곽뢰는 많은 불법분자들은 일부 대학생들이 사회경험이 비교적 적고 위험방지의식이 약하고 쉽게 타인을 믿는 등 특점을 리용해 대학생들을 범죄행위의 목표로 삼는데 가벼우면 재물을 편취당하고 엄중하면 인신안전을 위협받다고 했다. 그는 대학생들이 불량한 취미와 불법조직을 멀리하고 위험방지의식을 제고하며 학교와 관련 부문의 지도와 협조아래 사회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동시에 학교와 사회조직은 마땅히 대학생들과 관련된 활동의 안전감독관리를 강화하여 대학생들의 인신안전과 합법적권익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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