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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위원회 경선, 왜 명리의 “각축장”이 되였나?

2017년 11월 08일 15: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최근, 상해 포동 모 외국어소학교 1학년의 한 학급에서 학부모위원회 경선을 진행했다. 몇명의 학부모가 경선을 위해 위챗그룹에서 자신의 “략력”과 ”학력”을 공개했는데 그 캡처사진이 모멘트를 뜨겁게 달구고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경선은 CEO경선에 못지 않다고 했으며 심지어 학부모가 되는것을 잠시 거부한다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학부모위원회 경선이 왜 명리의 “각축장”이 되였을가? 학부모위원회는 대체 누구를 대변하는것일가?

CEO경선 못지 않은 학부모위원회 경선

“저는 XX학생의 엄마입니다. 현재 유명 외국기업에서 HRD(인사담당자)를 맡고있습니다”, “저와 아이의 엄마는 석사이고 박사연구생기간 학생회 주석을 맡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세계 모 투자은행에서 근무하고있고 주식빅데터를 연구하고있습니다. 만약 누가 우리 아이를 괴롭힌다면 아이의 아빠는 당신의 주가를 하한가로 떨어지게 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략력들을 보면 학부모들이 온힘을 다해 자신의 직업, 학력, 교육경험 등을 드러내면서 학부모위원회에 들어가기 위해 무척 애쓰고있음을 알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평소 플렉스타임제(时间弹性)이며 심지어 언제든 부르면 달려올수 있고 기꺼이 학급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며칠간, 기자는 줄곧 각종 방식으로 이 일과 관련된 학교측 책임자를 련락하려 했으나 모두 답복을 받지 못했다. 5일, 기자는 학교가 소재한 구역의 교육주관부문으로부터 이 학교의 서면답복을 받았다.

학교측에서는 이 사건이 1학년 학급에서 학부모위원회 성원을 선거할 때 발생했는데 학교에서 민주집중제의 원칙을 견지하여 학부모 자천과 타인의 추천을 받은후 집단적인 표결로 선거하는 방식을 취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학교측에서는 이런 선거방식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게 하기 위한데 있다고 밝혔다.

일부 교육계 인사들은 일부 학부모들이 애써 자기 경력과 략력을 선보이고 열정적으로 결심발표를 한후 학부모들의 표결로 선거하는것이 겉으로 볼 때 아주 민주적인것 같지만 사실 학부모위원회 성원은 반드시 높은 학력, 사회엘리트가 담당할 필요가 없는바 더욱 필요한것은 책임감과 열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경선은 “부모의 능력을 비기는” 쇼가 될뿐이며 학부모지간의 자원, 관계, 실력의 대결로 륜락될수밖에 없다.

학부모: 학부모위원회에 들어가면 아이가 더 많은 보살핌 받을수 있어

사실상, 학부모위원회 경선이 명리의 “각축장”이 된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기자가 료해한데 의하면 일부 학교의 학부모위원회에는 심지어 “암묵적인 규칙”이 존재한다고 한다. 례하면 학교내 학생선발활동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학부모위원회에서 명액을 나누어가진후 그 나머지 명액을 학급에 공개하며 심지어 일부 명액은 전부 학부모위원회에서 나누어가진다는것이다.

그외, 일부 학교의 학부모위원회는 학교 본업의 학부모그룹에서의 연장이 되기도 하고 학부모위원회 성원은 “두번째 담임선생님”이나 “조교” 혹은 “실습선생님”의 역할을 하기도 하며 심지어 자원봉사자가 되기도 한다. 이전에 모 지역 한 학교의 학부모위원회 성원이 교실에서 야간자습을 감독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변질된 학부모위원회, 어떻게 제자리를 찾을수 있을가?

2012년, 교육부에서는 “중소학교, 유치원 학부모위원회를 건립할데 관한 지도의견”을 인쇄발부하여 조건이 되는 공립과 민영 중소학교, 유치원에서 모두 응당 학부모위원회를 건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교는 학부모를 조직하여 일정한 민주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하며 공개적인 원칙에 따라 자원적인 기초에서 전체 학부모의 의향을 대표할수 있는 재교생 학부모로 학부모위원회를 선거해야 한다.

교육계 인사들은 학부모위원회가 변질된것은 가정과 학교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체현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비정상인 현상은 두가지 극단으로부터 온것인데 하나는 가정과 학교 지간에 교류가 부족하고 학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무관심하기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학부모의 과도한 관심때문이다.

“이 배후에는 학부모의 아이의 진학에 대한 초조함이 깃들어있다.” 화중사범대학 교수는 학부모가 학부모위원회에 들어가려고 하는것은 선생님이 자기 아이에 대해 더욱 중시하고 아이가 출발점에서 지는것을 무서워하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지금 아이들의 경쟁은 어느 정도에서 이미 학부모의 차원과 가정조건의 대결로 변해버렸다.

북경 사가소학교 덕육주임 리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부모위원회는 응당 학부모와 교사의 협회가 되여야 한다면서 학부모위원회 조직은 규범성에 주의를 돌려야 하며 학교에서도 작용을 발휘할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또한 학부모위원회는 교사를 위해 일을 하고 청소하고 학급비용을 거두는 “잡심부름군위원회”가 되지 말아야 한다.

학부모위원회의 구성은 대표제도가 비교적 적합한바 절대로 학교의 부속물과 기형적인 연장이 되지 말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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