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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 대표: 여생을 다해 소수민족과 서민들을 위해 봉사

김화 전국인대 대표(길림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국장-조선족)

2014년 03월 11일 16:4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년중 최대 정치 행사인 량회가 현재 북경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3월에 열리는 량회에서는 한해의 국정운영전략을 결정하고 방향을 세우게 되는데요, 정협 위원들과 전인대 대표들의 참정의정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본 방송국 기자가 그중의 일원인 전인대 대표 김화(金華)길림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국장을 단독 인터뷰했는데요, 이번 량회에 대한 기대치 그리고 올해 갖고 온 의안 등에 대한 김화 대표의 얘기 지금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3월은 정치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장내에서는 대표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장내외에서는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화 대표는 이번 량회에 대한 기대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큰 기대라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수 있는 정책, 예를 들면 병보이는 문제, 취학문제, 주택문제 그리고 로임문제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책이 이루어지길 바라는것입니다. 발전을 통해 서민들에게 보다 많은 실질적 혜택을 주고 대우를 높혀주고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라면 스모그, 환경보호문제입니다. 이 스모그는 직접적으로 서민들의 신체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 하여 국무원에서 보다 큰 힘을 들여 대기오염을 제어하길 바랍니다."

1982년에 개정된 전인대 조직법에 의하면 1983년의 제6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부터 대표들은 전인대의 직권 범위에 따라 의안을 제기할 수 있고 제반 분야와 관련해 건의를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 그뒤로 전인대에서 대표들이 여러가지 의안과 제의들을 내놓았는데요, 2004년에 있은 제10기 전인대 제2차 회의에서 의안 총 1374건을 제기해 사상 최다 기록을 남겼습니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12기 전인대 제1차 회의에서는 총 460여건의 의안이 제기됐는데요, 수량이 줄어든 반면에 의안이 질적으로 크게 향상됐습니다. 길림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국장직을 맡고 있는 김화 대표는 지난해에는 "안전생산법" 개정 의안을 제기했었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의안을 갖고 왔는지 지금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올해는) 대기오염방지법 개정과 관련한 의안이 있구요, 그리고 또 해양자원의 심층 탐사개발과 야생동물 보호 등과 관련해 립법할데 대한 건의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량회는 중국의 새 지도부가 출범한지 1년만에 열리는것으로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년간 새 지도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김화 대표는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난 1년간 새로운 한기 정부는 당중앙의 지도하에 좋은 시작을 떼었다고 봅니다.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많은 서민들의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었고 재정균형제도의 실시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새로운 한기 정부가 2014년에 재정균형제도를 보다 크게 추진하고 기층 서민들의 실질적인 문제, 어려움을 해결해줄수 있길 바랍니다."

전인대 대표는 광범위한 대표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제도의 본질적 요구이기도 하며 사회주의 민주의 중요한 구현이기도 합니다. 올해로 전인대는 설립 6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60성상에 접어든 전인대 제도에 대한 김화 대표의 평가를 들어보았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인민대표대회제도는 중국특색 사회주의제도 중의 하납니다. 60년간 전인대는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고 인민들이 리익을 대표하여 법 집행과 감독 등 직능을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역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향후 전인대가 보다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대표들이 자체 역할을 발휘하고 여러 전문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역할을 보다 잘 발휘하여 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대변해 당중앙과 국무원에서 서민들의 목소리에 보다 잘 귀기울이고 실질적으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길 바라는 바입니다. "

제11기 전인대 제5차 회의에서는 제12기 전인대 대표의 명액과 선거문제와 관련해 기층대표 특히는 일선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농민, 전문 기술인원 대표의 비례가 지난기에 비해 다소 제고되고 농민근로자대표수는 지난기에 비해 대폭으로 증가하며 당정지도간부대표의 비례는 지난기에 비해 다소 줄이기로 규정했습니다. 제12기 전인대 대표 선거는 이 목표를 순조롭게 실현했습니다. 아울러 녀성 대표들의 비례도 비교적 큰 폭으로 제고됐습니다. 제12기 전인대 대표가운데 여성 대표는 699명으로 전반 대표수의 23.4%에 달했습니다. 이는 또 지난기에 비해 2.07포인트 제고된 수칩니다.

해마다 량회는 3월 3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열흘 정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하여 3월 8일 녀성의 날과 꼭 겹치게 되는데요, 올해도 례외가 아니었습니다. 전인대 녀성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김화 대표는 명절을 맞이한 전국 각지의 녀성분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녀성들의 자체 권익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 여러 민족 녀성분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드립니다. 녀성들이 자체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주의건설 진척가운데서 녀성들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녀성 대표이자 또 소수민족 대표라는 신분도 겸한 김화 대표는 소수민족변경지역의 발전의 급선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중국의 여러 민족들은 모두 매우 단결하고 통일됐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발전문제입니다. 경제가 발전하지 않으면 그 어떤 곤난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민족단결과 조화를 한층 강화하고 민족지역의 발전을 다그쳐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중앙과 각급 지방정부에서 소수민족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고 정책과 자금 등 여러면에서 지원폭을 늘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2년 습근평 총서기가 취임 시 처음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데 대한 '중국의 꿈'에 대해 제기했습니다. "중국꿈"의 본질적 내실은 나라가 부강하고 민족이 부흥하며 인민이 행복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매개인의 꿈이 모여 중국꿈이 이루어지며 중국꿈은 또한 매개인의 최종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김화 대표의 꿈은 무엇일까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저 개인의 꿈이라면 여생에 자체 직무와 책임을 다해 소수민족과 서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들을 보다 많이 그리고 보다 잘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전인대 대표의 직책이행이라면 바로 철저하고 착실한 조사연구를 통해 좋은 의안을 내놓고 건의들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김화 대표는 제10기 전인대 대표에 이어 제12기 전인대 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제10기 그리고 제12기 제1차 회의 때와 비교할 때 올해 양회는 회의 기풍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지난해와 비해 볼때 올해 양회에 큰 변화는 없지만 회의 기풍이 보다 좋아졌고 착실해 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표들의 마음가짐도 보다 평온해 졌고 준비한 의안들도 보다 실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래원: 국제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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