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원사,우리나라 “경작지 농업”을 “초지 농업”으로 전환시킬것 창의
2014년 07월 22일 09:0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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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일인당 량식 직접소비량이 1986년의 207킬로그람에서 2010년의 148킬로그람으로 줄어들어 하락폭이 28.5%에 달한다.
13억 인구의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공정원 임계주, 리문화, 장자의 등 9명 원사들은 최근 공동으로 우리나라 “경작지 농업”을 “초지 농업”으로 전환시킬것을 제안하였다.
향후 15년간 우리나라는 동물제품 일인당 소비가 빠른 성장을 유지하다가 장기간 느린 성장기에 들어서게 될것이다. 이는 사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됨을 의미한다.
중국공정원 9명 원사들은, 현재 우리나라 식량은 이미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지만 가축사료는 결핍하고 그 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가축사료 결핍문제를 해결하려면 사료용 식물을 망라한 목초로 보충해야 한다고 표하였다.
원사들은, 경작지 농업은 더이상 우리나라 음식물 구조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반드시 량식과 사료를 아우르고 초지농업을 중시하는 구조전환을 실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초지 농업”이란 사료용 식물을 망라한 목초와 초식 가축을 농업시스템에 포괄시키고 경작지와 비경작지 농업용지를 통일적으로 계획하며 목초산업 발전을 중시하는것을 가리킨다.
원사들은, 전국 토지면적의 41%를 점하는 60억무의 천연초원을 제외하고 경작지에서 량식과 사료, 초원과 삼림, 사료와 채소, 사료와 목화를 결합시키고 과학기술로 각종 농용토지의 생산예비를 발굴할것을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