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시교육학원과 장백조선족자치현교원연수학교에서 공동주최한 장백현 2015년도 조선족학교 교수새싹(教学新秀) 우수교원평선활동이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조선족중학교와 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민족학교 교수질을 진일보 제고하고 조선족교원들의 실무자질을 전면 제고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12명의 나젊은 소학교교원들과 10명의 중학교교원들이 선후로 교단에 올라 수학, 정치, 한어문, 조선어문, 지리, 력사, 체육, 음악 등 공개과 과당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개과수업에는 근 30년을 하루와 같이 민족교육사업에 충직해 온 로교원이 있는가 하면 20년간 교육일선에서 사업해 온 중년교원들도 있으며 또 방금 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에 배치받아 갓 교단에 오른 나젊은 청년교원들도 있었다. 그들은 엄숙한 과당규률과 평온한 자태, 생동한 언어와 자연스러운 얼굴표정으로 저들이 맡은 과당수업을 착실히 진행했는바 그들의 독창적이고 과학적이며 각이한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은 학생들의 학습흥취를 크게 불러일으켰다.
공개과수업이 끝난 후 현교원연수학교 허룡남부교장이 과당수업에서 나타난 교원들의 부족점에 대해 건설성적 의견을 제기하고 백산시교육학원 민교부의 최봉걸주임이 인민교원의 자질향상과 직책에 대해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평심위원회의 평의를 거쳐 현조선족중학교에서는 김금선 등 6명의 교원들이 시급교수새싹(新秀)우수교원으로 평의되고 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심매란 등 7명의 교원이 시급교수새싹(新秀)우수교원으로 평의되여 영예증서를 수여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활동은 백산시교육학원에서 시교육국에서 제정한 《2015년도 민족학교 교수개혁 추진해》의 해당 문건정신에 따라 진행, 백산시는 시구역과 장백현 두개 지역을 나누어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백산시민족학교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참가인원이 가장 많은것으로 알려지고있다(최창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