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8월 31일발 신화통신: 일본방송협회가 31일 보도한데 따르면 올해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일본에 상륙한후 1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되였다고 한다.
일본기상청 소식에 의하면 당지시간으로 30일 오후 6시경, "라이언록"은 일본 동북부 이와데현의 오후나또시에 상륙했으며 북상하여 동북 대부분 지역을 종관했는데 저녁 9시경에 일본해로 이동했다. 대풍이 상륙한후 동북 부분적지역에서 관측한 최대 순간풍속은 35메터/초에 달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동북지역은 당일 오후부터 보편적으로 큰비 혹은 폭우가 쏟아졌다. 이와데, 아오모리, 미야기 3개 현과 혹까이도 여러 지역에서 폭우, 강풍, 풍랑 등 재해경보를 발령했으며 약 45만명이 피난 제안와 권고를 받았다. 폭우로 일부 하류의 제방이 무너지거나 범람해 가옥, 도로, 논밭이 물에 잠겼으며 일부 지역은 소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