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에서 8월 15일 제공한 사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군인, 로동자, 청년학생 등 각계 민중들은 평양 만수대산에 위치한 이미 서거한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헌화하면서 조국해방 71주년을 기념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무조건투항을 선포했는데 이는 조선반도가 일본식민통치를 벗어났음을 표징한다. 조선은 이날을 "조국해방일"로 결정했다(신화통신/조선중앙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