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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관목내에서 인출한 옥으로 된 깍지 모양의 노리개이다(1월 28일 찍음). 최근, 해혼후묘지 5호 묘주 주관(主棺)실 문물 인출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며칠간의 세심한 작업을 거쳐 고고학자들은 묘주 주관실에서 백여건의 진귀한 문물을 인출해냈는데 그중에는 깍지모양의 노리개, 옥검체(검을 허리춤에 고정시킬 때 사용) 등 땅속에 2천여년간이나 깊숙이 매장되였던 정교하고 아름다운 옥기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전에 전문가는 5호 묘지에서 “류충국인”이라는 글자가 씌여진 구리인장을 인출해냈는데 류하묘지에서 출토된 목판 및 《한서》등 문헌기재를 결합하여 5호 묘주의 신분을 류하의 장남인 류충국으로 추정하고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