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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들

2017년 12월 25일 16: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올 한해 독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책들은 뭘가?

신화넷과 인민넷, 아마존중국 등에서 앞다투어 올 한해 최다 판매 추천도서 리스트를 내놓았다. 각 포털사이트 열독코너와 온라인서점에서 내놓은 도서판매 동향을 분석한 데이터와 다양한 환경변화를 바탕으로 올 한해 독자들의 리뷰가 가장 많이 달린 도서 5권을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소설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군이다. 이 소설은 2012년 3월 이본에서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이다. 이야기의 배경은 20여년간 비여있던 교외의 한 잡화점,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3인조 좀도둑이 ‘나미야 잡화점’으로 숨어든다. 그곳으로 난데없이 의문의 편지 한통이 도착한다.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 앞으로 온 편지는 고민 상담을 담고 있다. 3인조는 누군가의 장난은 아닌지 의심하지만 편지에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한다. 고민과 해결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주매삼의 《인민의 이름으로》 역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까지 방여되면서 ‘주매삼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공무원 비리, 정경유착, 중국의 ‘관계’문화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보기 드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소설은 최고인민검찰원 반부패국 조사처 처장 후량평이 온갖 외압 속에서도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고발한 반부패 사적을 그려냈다. 주매삼은 중국에서 정치소설 1인자로 평가받는 소설가이자 씨나리오 작가이다. 이 소설로 주매삼은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스타 작가 반렬에 올랐다. 주매삼은 소설을 통해 부패한 공직자 차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부패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환경까지 폭넓게 고발함으로써 시청자의 깊은 공감을 얻어냈다.

《중국의 반부패 이야기를 말하다》는 중국방정출판사에서 올 8월 출판한 것으로 저자는 진치치, 《중국규률검사감찰보사》 평론부 부주임이며 주임기자이다. 중국보도상 1등상을 두차례 수상한 바 있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선전부,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이 손잡고 제작한 TV특집 다큐프로그램인 《작풍건설은 영원히 진행된다》의 주필, 《영원히 길 우에》 등 작품의 편집을 맡았다.

저자 진치치는 흐트러짐 하나 없는 필치로 중국의 반부패 이야기를 서술했고 독자들에게 알리고저 하는 관점의 시선이 새롭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당풍, 렴정 건설과 반부패투쟁의 완정한 사로와 추세를 일목료연하게 알아볼 수 있다. 진치치는 책 속에서 중국의 반부패 사실을 제대로 알리는 것은 당풍, 렴정 건설은 반부패 투쟁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진행중일 뿐 마침표가 없다고 적엇다.

장가가의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 깊은 밤의 이야기군이 들려주는 그녀와 그와 당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평범하고 소소하다 여기며 스쳐지나갔던 풍경을 깊은 밤 새롭게 통과하면서 그 속에서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해내는 대륙의 이야기군 장가가가 들려주는 47편의 련애담을 담았다. 저자가 블로그에 게재했던 ‘잠자리에 들기 전 읽는 이야기’ 시리즈를 하나로 묶은 단편집으로 도서 출간 전 4억명이 조회했으며 2013년 초판 출간 후 6개월 만에 200만부가 판매되고 2014년 9편의 이야기가 추가된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충판매수부 700만부를 넘어섰다.

잊을 수 없는 아련한 추억, 사랑하면서 감수해야 하는 아픔, 생리사별의 처연한 고통, 숙명적인 만남과 그럼에도 자꾸 어긋나는 인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인물들의 소소한 사랑 이야기는 언네나를 막론하고 읽기 딱 좋은 매력을 가졌다.

석계의 《월가의 중국인》, 저자는 진실한 력사를 배경으로 했다. 책은 5명의 서로 다른 년대에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중국 지식인들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다뤄냈다. 석계는 섬세한 필치로 독자들에게 미국 ‘9.11’ 테러사건으로부터 2008년 금융위기까지 근 10연 동안의 주인공들의 운명과 월가의 력사사건이 얼마나 긴밀히 서로 닿아있는 지를 생생하게 펼쳐놓았다. 석계와 월가는 떼여놓을래야 떼여놓을 수 없는 깊은 연으로 묶어져있다. 그는 월가의 력사와 변혁의 중심에 서있었고 같지 않은 력사시기와 월가 및 미국에 남은 지식인들의 학습생활과 사업에 깊은 리해를 가지고 있었다. 공인재무 분석사인 그는 20세기 90년대 미국류학을 시작해서 2001년에 하버드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뉴욕 월가에 입성했으며 리먼브러더스, 메릴린치 등 투자은행에 몸을 담그었고 채권연구평가에서 앞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월가에서 력사가 유구하고 450억딸라 가치의 대체기금인 오르자트자본관리를 맡았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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