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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공안국 특대강탈살인사건 해명

2014년 05월 19일 10:5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5월6일, 장백조선족자치현공안국은 백산시공안국형사경찰지대와 련합으로 100여명의 경찰들을 출동해 198시간을 거쳐 마침내 장백현경내에서 발생한 "4.28"특대강탈살인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2명을 나포했다.

금년 4월26일 아침, 장백현공안국형사정찰대대는 장백진의 마모로부터 이도강촌병원 서북쪽의 한 주민집에서 1남1녀 시체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조사결과 피해자 오모와 장모는 부부간이고 무송현 만량진에 거주하고있으며 이도강촌에 인삼을 수구하려 왔다는것으로 알려졌다.

범죄혐의자 왕모, 황모의 교대에 따르면 4월27일 저녁6시경, 그들이 원계획대로 이도강촌 수운소매점으로 강탈하려 가는길에 피해자 장씨네집옆을 지나게 되였다. 마침 창문을 통해 집안에서 장모와 그의 어머니가 함께 많을 돈을 혜는것을 보았다. 이에 그들은 날이 어둡기를 기다려 밤8시경이 되여 둘은 안면마스크와 칼을 들고 남몰래 장모네 마당에 들어섰다. 집안에는 장모 혼자뿐이 있었다. 황모는 두말없이 칼을 들고 장모한테 달려들었다. 장모한테서 돈을 빼앗는 순간 칼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그러자 황모는 두 손으로 장모의 목을 졸려 그가 숨지게 했다.

바로 이때 장모의 안해 오모가 세수소래에 발을 씻을 물을 들고 집안에 들어섰다. 눈앞에 일에 깜짝 놀란 오모는 더없이 당황한 나머지《이러지 말아요.궤짝안에 돈이 있으니 몽땅 가져가세요,목숨만은 살려줘요》라고 애걸했다. 하지만 황모는 왕모더러《저년이 우리 얼굴을 다 봤으니 빨리 죽여버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자 왕모는 오모의 입과 얼굴을 막아 그가 숨지게 했으며 두 사람은 돈을 강탈한후 재빨리 자리를 떴다.

사건신고를 받고 장백현공안국에서는 재빨리 사건수사전문조를 무어 조사에 달라붙었다. 백산시공안국 형사사건 주관 부국장인 장세곤, 형사경찰지대장인 김광군이 관련 기술인원들을 이끌고 제일 빠른 시간내에 현장에 이르러 지휘했다.

현장수사를 거쳐 오모부부가 타살이라는것과 현금 1만8000원이 없어졌다는것이 밝혀졌다. 사건수사조는 주변 군중들한테서 혐의자의 용모특징을 대략 알아내고 이도강촌 주변의 400여곳 인삼밭을 일일이 수색했다.

이리하여 198시간을 거쳐 전문수사조는 범죄혐의자가 내몽골에서 온 황모와 왕모라는것을 알아내고 그들을 내몽골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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