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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천명촌지》 10월부터 전국에 발행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입선

2017년 04월 12일 09:5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근일 훈춘시서류국에 따르면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이 전국 수만개 향촌가운데서 처음으로 선출해 편성하는 《중국명촌지》에 들었다. 방천촌은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입선된 촌이다.

소개에 따르면 《방천명촌지》(防川名村志)는 이미 국가 첫기 문화프로젝트항목에 편입되였다. 현재 편찬중인 《방천명촌지》는 5월 중순까지 원고를 마무리하고 7월에 국가에 보고하며 10월에 인민대회당에서 첫 발행식을 가질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지난해 11월 《촌지》의 목차가 설정된후 해당 부문에서는 론증회의와 집필교양 등 준비작업을 수행했다. 편찬사업은 올초부터 가동됐는데 현재 다방면으로 자료를 징집한 토대우에서 “방천명촌지”의 대강을 18개 종목으로 잠정했다.

《촌지》는 력사문화, 려행문화, 민족문화, 풍토인정 등 특점을 아우르면서 방천촌에 문화의 혼을 불어넣고 독자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그림과 글을 곁들인 력사를 펼쳐보일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전국을 대상으로 발행하게 되는《방천명촌지》는 훈춘을 선전하고 방천촌의 력사문화가치를 발굴하며 관광산업자원을 개발하는 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고있다.

훈춘시에서 남쪽으로 70킬로메터 떨어진 두만강변에 위치하고 한눈에 중, 로, 조 삼국을 바라볼수 있으며 일본해와 15킬로메터 떨어져있는 방천촌에는 “길림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방천풍경구가 조성돼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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