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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무르시 석방 재차 촉구

이집트정부 무르시 지지자들에게 "조치 취한다"

2013년 08월 02일 10:0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은 7월 31일 갓 이집트방문을 마친 유럽련맹 외교안보정책고급대표 애슈턴과 통화하면서 대통령직에서 축출된 무르시 및 무슬림형제단 기타 지도자들을 석방할것을 이집트정부에 재차 촉구하였다.

반기문은 전화에서 이집트과도행정의 발전방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였다.그는 애슈턴이 이집트방문기간에 무르시를 회견한것이 아주 중요하며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하면서 반드시 무르시 등 을 석방하여야 한다고 재천명하였다. 쌍방은 통화에서 각측의 부동한 관점과 지향을 고려하는 포용적이고 정치적인 행정이 이집트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집트과도정부 보도부장 세라브딘은 31일 TV연설에서 련일 수도 까히라 아다베예 회교도광장과 엘기자의 부흥광장에서 진행한 무르시 지지자들의 시위활동이 이미 국가안보에 위협을 주고 이집트공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폭력충돌과 도로봉쇄, 테로습격 등에 비추어 세라브딘은 "더이상 폭력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내각은 각종 조치를 취해 이런 위험을 해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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