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으로 구성된 유엔 전문가팀이 이번주 조선 선박 "청천강"호에 탑재한 무기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 전문가팀은 유엔안보이사회에 조사보고서를 상정하게 되며 이 보고서에 근거해 조선에 대한 진일보적인 제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파나마 최고법정은 다음주 파나마 경찰측이 조선 선원을 억류한 행위를 판결하게 되며 일단 억류가 합법적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35명의 조선 선원은 최고 12년 형을 언도받게 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유엔 전문가팀이 파나마에 도착하기 수주 전 조선 정부가 구두형식으로 파나마측에 "외교경로"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데 대해 통지한것이다. 하지만 파나마 정부는 성명에서 조선 선박과 선원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도는 이를 유엔에 넘겨 처리하는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청천강"호는 파나마 운하와 인접한 카리브해의 만사니요항에 정박해 있고 35명의 선원은 콜론항의 전 미군기지에 억류되어 있다.
파나마 안전부가 17일 밝힌데 따르면 35명의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량호하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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