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리 국무장관, 이스라엘 방문 중재 진전 없어
2014년 07월 25일 09:3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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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리 국무장관이 23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루 일정의 단기 방문을 진행하였다.
방문기간 케리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의 정화 협의 중재를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과 네타니아후 총리와 각기 회담 가졌다. 케리 국무장관은 또, 충돌지역에서 정화 중재에 나선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난 뒤 람알라에서 팔레스티나 아바스 대통령을 만났다.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만남에 앞서 케리 국무장관은 정화 협의 중재 진척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지만 아직 많은 사항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아바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케리 국무장관은 같은 의사를 밝혔지만 중재 진척을 구체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23일 저녁 케리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네타니아후 총리와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케리 국무장관은 또 에짚트를 찾아 계속 되는 중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