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기틀 설정, 주둔군규모 격상
미국, 오스트랄리아에서의 군사존재 확대(국제시점)
오스트랄리아주재 인민넷기자 포첩 미국주재 인민넷기자 진려단
2014년 08월 13일 14:1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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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408/13/F201408131417070936700000.jpg) |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중요동맹국으로서 오스트랄리아와 미국은 군사협력이 밀접하다. 사진은 지난해 7월 30일, “호신군도2013”으로 명명된 미국과 오스트랄리아 합동군사연습이 오스트랄리아 록햄프턴 남태평양 산호해해역에서 막을 열었다(자료사진, 인민시각). |
8월 12일, 오스트랄리아와 미국 년례장관급회의가 시드니에서 열렸다. 오스트랄리아 외무장관 줄리 비숍이 회의가 끝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오스트랄리아와 미국이 량국 국방협력을 일층 강화하기 위해 정식으로 군력배치협의를 체결했다고 선포했다. 이 협의가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서의 군사존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법률기틀을 설정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 오스트랄리아 다윈지역에 2500명 해병대 대원 주둔
올해 량국 국방장관급회의에 줄리 비숍을 비롯한 미 국무장관 존 켈리, 국방장관 척 헤이글과 오스트랄리아 국방장관 데이비드 존스턴이 참가했다. 량국은 또 지역안보와 국제형세 등과 관련해 널리 토의했다.
오스트랄리아 총리 토니 애벗이 지난 6월 미국을 방문할 때 미국대통령 오바마와 합의한 군력배치협의에 따르면 2017년까지 미국은 오스트랄리아 다윈지역에 2500명 해병대 대원을 주둔시키고 해마다 정기적으로 교대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