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터(쉼터)를 찾는 로숙자(홈리스)가 크게 늘어나면서 뉴욕시가 홍역을 치르고있다.
올해 3개의 쉼터를 새로 지었지만 수요에 비해 역부족이다. 게다가 추가쉼터 건설계획은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뉴욕시가 운영하는 쉼터에서 밤을 보내는 로숙자들은 이달 들어 1일 평균 5만 4754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10% 증가했다. 빌 더블라지오 시장이 취임한 1월과 비교해도 6%나 늘었다. 지난 5년간 로숙자 증가률은 52%에 달했다.
이처럼 로숙자들이 늘어나는것은 저가주택이 턱없이 부족하기때문이다.
더블라지오시장이 취임 이후 지금까지 3개의 쉼터를 새로 지었으며 추가건설계획도 세워두고있다.
하지만 쉼터건설 예정 지역의 주민들이 "님비"(邻避情结) 현상을 보이며 주변에 혐오시설이 들어서는것을 반대하고있어 어려움을 겪고있다.
엘름허스트에서 팬아메리칸 호텔을 쉼터로 변경할 때에도 주민들의 거센 시위가 있었다. 이 쉼터에는 애초 24가족을 수용할 계획이였지만 지금은 180가족 648명이 밤을 보내고 있다.
글렌다이브에 쉼터를 열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이곳 주민도 벌써 반발하고있다.
더블라지오시장은 쉼터 건설과 별개로 무주택자들에게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무주택자들이 쉼터를 찾는 대신 일반주택을 빌려 살수 있도록 금전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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