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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7일 새벽, 마약범죄와 관련된 공직인원 명단을 공포했다. 공포된 명단에는 150여명의 정부관원, 법관, 군인, 경찰, 의원들이 포함되였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명단에 오른 사람들에 대해 즉각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24시간내 관련부문에 가 조사 받게 할것을 명령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시 마약범죄를 엄하게 단속할것이라고 수차 강조하고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3개월에서 6개월사이 관련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것이라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문제는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엄중히 파괴하기에 마약범죄를 제때에 다스리지 않는다면 필리핀은 “마약국가”가 될것이라며 마약범죄를 절대 용인하지 않을것이라고 표하였다.
|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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